넛지넣지
학생지원 소셜벤처 프로젝트
제로 웨이스트를 향하여, 넛지?넣지!
- 강요가 아닌 자발적 실천으로
창업경영금융학과로 이루어진 넛지넣지 팀은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여 넛지(nudge)라는 단어로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으로 주변에서 살짝 힌트를 줌으로써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넛지넣지 팀은 팀이름에 걸맞게 강요가 아닌 자발적 선택으로 환경을 지키는 실천을 할 수 있게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여러 실천들 가운데 이들은 샴푸 펌프의 편리함 속에 끝까지 사용되지 못하는 잔여량에 의한 낭비와 버려지는 액상 쓰레기 문제에 주목했다. 이에 친환경 용기와 원터치 뚜껑으로 재활용 기능을 기획하고 기존 펌프 뚜껑의 재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쁨
팀원 모두가 직장인, 학부모이다 보니 매일 모이기는 힘들었지만 각자 시간을 내어 매주 모여 아이디어 회의와 프로토 타입 제작과 관련하여 토론 등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시중에서 판매중인 유사 제품을 구매하여 실생활에 반영 할 수 있는 테스트를 해보고 장단점을 찾아 이를 프로토 타입에 적용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렇게 나온 결과물을 토대로 3D 모델링을 하고 이를 출력하여 실제 프로토 타입제품을 만들어보고 테스트를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 고리형 형태의 거치대에서 조립형 거치대로, 거꾸로 뒤집어 샴푸의 잔량을 완전히 사용하게 유도하는 거꾸로 거치대로 점점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 소통하며 함께하는 지역 사회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인이 아닌 다수가 같은 한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 소통하는 과정은 이들에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산이 되었다. 수업시간에 배운내용을 토대로 실전에 적용해 보면서 경험으로만 배울 수 있는 지식들을 체감하게 되어 자신감도 붙었다. 함께 토론하고 의논하는 과정에서 삐걱거릴때도 있었지만 구상한 제품들이 점점 발전되어 가는 모습에 재미를 느껴 밝은 분위기 속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