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 리빙랩 프로젝트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지역 영화 축제를 열다

  • 지역영화의 발전을 위한 노력
    전북 지역 유일한 영화과로서 전주에서 영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주는것 프로젝트 초기에는 영화인 네트워크를 고등학생까지 확산하기 위해 영화제에 대해 흥미가 있는 고등학생들과 교류회를 진행하여 진로에 대한 조언과 현실적인 진로 탐색을 도와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는 영화캠프를 운영하려 했지만 무산되었다. 다른 방향을 알아보다 전주 영화학교라는 곳을 알게되어 보다 깊은 영화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어 이와 연계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전주 영화학교는 영화 인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지역 영화 발전의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한다. 장편영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당 스태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영화 제작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하고 현역 영화인들의 장편영화 시나리오 기획, 개발 교육 과정을 통해 한 편의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전문 영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팔레트는 영화제 취지와도 잘 맞아서 영화학교에서 진행하는 운영 프로그램과 상영작을 직접들어보고 저희 영화제 중간에 영화학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어요. 학교에서는 단편영화만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단편과 장편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관객들이 흥미롭게 느낄만한 질문들도 준비했어요.
  • 직접 배우고 경험하며 생각의 깊이를 키우다
    2023년 12월 16일 하루 동안 12편의 영화를 9시간동안 상영했다. 영화제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포 했던 굿즈와 잡지도 인기를 끌었다. 관객들을 대상으로 전주 영화학교에 대해 설문한 결과, 영화를 전공하는 관객들은 ‘영화학교가 존재하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영화학교에서는 장편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완성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나도 장편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고싶다. 현역으로 작업 활동을 하는 시나리오 감독에게 수업을 받아보고 싶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 한마음으로 이겨내는 위기들
    프로젝트르 진행하며 배포하기로 한 잡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서로 의견 갈등도 있었다. 서로 다른 의견들을 수용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디자인 샘플들을 받고 직접 인쇄해 보면서 관객들이 가장 만족할 만한 잡지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더 좋은 잡지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은 서로 같았기에 큰 갈등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팔레트 영화제는 영화 제작자들에게 동기 부여를 주고 피드백을 받는 곳으로써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마무리됐다. 다만 관객과의 대화인 GV파트에서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 시키지 못한것과 주제별로 섹션을 나누지 못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