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나래
학생지원 리빙랩 프로젝트
당신의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세요
-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비상
그린나래는 그린 것과 같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우리말이다 재활학과로 이루어진 그린나래 팀은 ‘장애인들이 차별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마음껏 뜻을 펼쳐 비상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날개를 그려주는 장애인 재활상담사가 되자’는 뜻으로 함께했다. 이들은 장애인 재활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장애인 재활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거부감 없이 재활에 임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지역사회로의 이전을 촉진하고자 했다. 더 나아가 장애인 중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의 취업 무넺에 주목하여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서 취업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활동을 했다.
-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다
그린나래 팀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재활상담사를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두가지 영상물을 제작했다. 첫째는 복지 관련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전주대학교 타 학과의 학생들과 교직원, 영생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해보는 영상이다. 장애인 인식개선이라고 하면 흔히 ‘장애인을 만났을때는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전형적인 프레임이 씌워진 영상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틀을 꺠고자 했다. 영상은 한국 장애인 재활상담사협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 두번쨰는 전주대학교 학우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5가지 장애영역에 대한 그들의 경험과 생각 및 장애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해보는 토크쇼 형식의 영상이다. 몰랐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됐고 과거 장애인에 대한 자신의 실수나 잘못이 떠올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 우리 모두를 위한 복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은 계속 이어졌다. 김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훈련반 직업훈련을 진행하여 발달장애인 훈련생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발견한 문제점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주시 의회의 시의원 두명과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를 초청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토크쇼 ‘ 그린나래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장애인 복지가 꼭 장애인만을 위한 복지는 아니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다. 장애인복지가 우리모두의 복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고 장애인을 우리와 똑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