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 리빙랩 프로젝트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요

  •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
    청년들의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학업,입시,취업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이어져 자살을 시도하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영화방송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선물공방팀은 이러한 문제에 주목했다. 학생들에게 교육이 필요한 이유, 즉 교육의 근본적 목표에 대해 논의 끝에 이는 양질의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입시스트레스로 인해 아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사실을 모두 알면서도 묵시하는 경우가 많고 그 관심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그래서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입시와 취업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입시와 취업만이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을 알리고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 입시 교육에서 평생교육으로
    양질의 교육의 의미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양질의 교육은 건물이나 시셀에 국한되어 있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선물공방팀은 양질의 교육을 단순히 청소년 입시 스트레스의 문제 해결방법으로만 설정한것에 대해 다시한번 고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처음 입시 스트레스 문제 해결에서 나아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으로의 시선을 확장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들 스스로의 시선 또한 확장된 셈이다.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준비생의 어려움과 방황을 담은 단편영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나요?>를 제작했고, 그 안에 양질의 교육에 대한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인물을 넣어 저희팀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 도전 정신을 배우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로 로케이션 장소섭외를 꼽았는데 촬영지로 학교를 구해야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았다. 차선책으로 스튜디오도 알아봤지만 그마저도 힘들어서 결국 직접 소품을 사용하여 촬영지를 꾸미는 것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이과정을 통해 직접부딪치고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실패에 대해 너무 두려워했던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너무 완벽한 결과를 추구하기보다는 일단은 부딪쳐보는 도전 정신을 배우게 됐다. 추후에 영상이 마무리되면 국제 영화제등 다양한곳에 출품하고 숏폼을 제작하여 SNS를 적극 활용해서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