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주택, 안전한 골목 만들기

2018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주거복지(집수리)자활기업들이 조직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합원들은
LH 수선유지급여 및 한국에너지재단 주택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주협은 주거약자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 사업과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현지 학생들을 위한 건축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리빙랩 과정

발견정의창발실험확산
-범죄 발생 후 사후처리에 애쓰는 것이 아니라 범죄 환경에 집중하여 범죄자가 범죄를 일으킬 수 없는 도시환경을 만드는것에 주목하고 있음-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 시도하여 안전한 주택, 안전한 골목을 이용할 수 있음-실험 대상지 및 주변지역 이용시민, 인근 시설 인터뷰-전문가 자문-실험 대상지 조사 작업-전문가 자문 회의-범죄예방환경디자인 적용-범죄예방환경디자인 적용 전, 후 환경 공간 및 주민들의 인식 변화 성과 공유

성과

안골실험 참여자 수30명
자문 횟수7회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적용개수20개

준비한 사람들

최근에는 ‘범죄 발생 후 사후처리’에 애쓰는 것이 아니라, ‘범죄 환경’에 집중하여 범죄자가 범죄를
일으킬 수 없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사회(전주)의 경우 적용 사례가 적으며, 골목에 대한 파악과 데이터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팀은 범죄에 취약한 환경(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현장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을 적용,시도하여 안전한 주택 및 안전한 골목으로
지역사회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 특색에 맞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적용으로 시민들과 입주자들에게 안전한 주택, 안전한 골목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험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점이 이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향상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한 사람들

저는 집에 가는 길이 늘 무서웠어요. CCTV가 있어도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집에 가는
발걸음이 빨라진 적도 많아요.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서 시설물을
설치했더라고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가고 집 가는 길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저 또한 내가 사는 곳의 주변 환경을 정리해주고 안전을 위해 신경써주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져서
좋았어요.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늘 불안했거든요.

이런 프로젝트가 앞으로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범죄예방’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프로젝트가 또 진행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