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식재료로 만든 ‘로우 푸드(Lowfood)’

  • 맛있게 먹으며 건강도 챙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음료 섭취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현대인의 섭취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식품군으로 음료류가 뽑혔다. 주당 섭취 빈도가 가장 높은 음료는 탄산음료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해 전주대학교 외식학과 웰니스 푸드 리빙랩 팀은 전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로우 푸드 치유 음료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멘토링, 현장실습, 시장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
    우선 리빙랩 수행을 위한 인력 구성을 배치했다. 담당교수 2인, 박사 1명, 조교1명 외식산업학과 재학생 3, 4학명 17명이 참여했다. 전문가 멘토로 3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치유 음료 개발 과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논의하고 더블유푸드테라피 센터를 견학해 WSOOM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유 음료와 디저트를 시식하면서 시장조사를 했으며 공유 주방에서 치유 음료 개발활동을 진행했다. 전라북도 식재료를 통한 치유 음료제조, 시음, 피드백과정을 통해 5가지 음료를 시제품화했다.
  • 전북의 딸기, 배, 사과를 이용한 치유 음료
    전북 지역 농산물 딸기, 배, 사과 등 당뇨에 좋은 효능을 가진 식재료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치유 음료 5개를 시제품화 하는데 성공했다.
    1차 기호도 조사에서 50대이상의 소비자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2차 만족도 디자인 분석 결과 제품디자인은 20대 소비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나 구매 의향이 낮은 점으로 보아 제품의 타깃을 명확히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맛은 그대로지만 당류,지방,나트륨 등의 성분을 빼거나 줄인 로우 푸드로서의 건강 음료로 접근한 만큼 웰니스푸드 리빙랩을 통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 음료를 개발하여 식재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치유 음료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
    이번 프로젝트를 마친 참가자들은 웰니스푸드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R&D부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지역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많이 생겼다. 또한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은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관련 학부.대학원,다양한 지역 업체 및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2022년 웰니스푸드 리빙랩은 당뇨 음료의 콘센트로 연구활동을 했으나 향후 대사증후근에 좋은 음료,디저트,음식 등 다양한 치유 식품으로 점차 확대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진과 식재료의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