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청춘!

학생지원 리빙랩 프로젝트
포기하는 것도 용기에요

• 작전명 청춘! 위기의 청춘들을 위하여
  청년층의 자살 원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같은 무관심에 초점을 맞추었다. 청년층에 대한 공동체적인 관심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통한 자살이 예방되길 바라며 이들의 전공을 살려 단편영화를 제작해 그들의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사회는 미디어 시대라고 해도 될 만큼 미디어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미디어 중에서도 영상매체는 사회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영향력 있는 매체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이들은 영상매체를 통해 청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이들이 제작한 단편영화<올>은 학업, 비전 등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대학원생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청년층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고 그 주변의 모든 세대들이 청년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 가끔은 포기해도 괜찮아요
  이들은 영화속에서 자살을 암시하거나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되 그것이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이고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향을 더 강조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스트레스를 탈모라는 요소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하고 탈모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유쾌하게 표현했다. 작품에 나오는 머리카락은 곧 스트레스를 의미하며 머리카락이 다 빠지는 모습을 통해 주인공의 풀리지 않았던 어려움들이 다 풀리는 것을 나타내도록 연출했다.

• 함께 고민하며 풀어가는 문제들
  청년들이 얼움을 마주하게 됐을때 완전히 포기함으로써 자살을 생각하는 것 같아서 청년들의 포기가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만들고 싶었어요.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때 자기자신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려운 상황 자체를 포기하는 것도 용기라는 메시지를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어요.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희도 같은 청년이다 보니 공감할 수 있는 주제였기때문에 저희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청년들끼리의 연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또 전공에서 배운 것들을 실무로 경험할 수 있어서 저희 팀원 모두 발전할 숭 ㅣㅆ는 시간을 가졌어요. 처음해보는 경험이라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다음에 또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영화를 제작하기 전에 공유 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찾아보고 전문가분들과 지역단체 등에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