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공간 살리기
마을의 지저분한 유휴지를 지역 주민들이 인식하고 변화시키기
2018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동서학동 마을계획단
동서학동 마을계획단은 동서학동에 거주하시는 주민 20여명이 2018년 2월에 설립한 단체로
동서학동지역의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조사 및 의견수렴, 토론회 등을 거쳐 동서학동 마을계획을 2018년 12월에 수립하였습니다.
수립된 마을계획을 실천, 실현하기 위하여 2018년 리빙랩 사업을 공모하여 사업추진 하였으며,
2019년에는 전주시의 온두레 공동체 사업 및 마을계획 지원사업 등에 사업계획을 신청하여 준비 중입니다.
동서학동의 주민들의 주거복지 및 생활안정, 도시재생 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일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하기 위하여 조직을 정비하고
지역의 유관단체들과 네트워크을 구성하여 주민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리빙랩 과정
발견 | 정의 | 창발 | 실험 | 확산 |
-미관을 해치는 도심 자투리 땅-땅 활용 방법으로 인한 주민 갈등 발생 | -활용되지 못하는 자투리땅을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 | -인접 지역 주민들과 회의 및 현장 점검-전문가 자문 | -회의 및 현장 점검-지역 주민 협의-공원 조성 | -사업진행과정 안내-사업 추진 내역 자료 제작-자투리땅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 경관 개선 및 주민 활용 증대 |
성과
잠자고 있는 공간 살리기 | 참여 주민수 | 20명 |
협업기관 수 | 8개 | |
공원방문 증가율(%) 또는 마을 내 발견 유휴공간 수 | 15% |
준비한 사람들
2018년 마을 발전 계획단이 출범하고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배움이 있었기에,
2018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의 문제점과 그 해결점을 찾아주는 것은 행정이 아닌 주민들의 의식 속에 있고,
해답도 주민들의 의견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실험 진행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어서 많은 자문과 도움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진행한 실험은 아주 작은 일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그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가 컸습니다. 이것이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참여한 사람들
잘 심겨지고 만들어진 이번 프로젝트 사업장을 바라보면 행복합니다.
주변 청소는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후에 이런 사업을 또 진행하게 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다 같이 힘을 모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간 공원에 머무르지 않고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변에 있는 시나브로 길과 연계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