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학생들의 자존감과 사회진출 의지 높이기

2018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김진웅

2018년 10월 4일 처음 만난 저희 팀은 전북노동복지센터와 한일장신대학교가
장애인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리빙랩 과정

발견정의창발실험확산
-대학교를 졸업한 장애인들이 낮은 자존감과 꿈의 부재로 사회에 진출하지 못하는 현상  -사회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장애인들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사회진출이 어려워 짐-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봉사 활동 진행-진로교육, 직업 교육 진행-궁금하다 사회탐구 강의-연탄 나눔 봉사활동-독거어르신 댁에 단열 시트 붙여드리기-직업체험 카페 모의창업-직업 상담가와의 만남-견학-참여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꿈 찾기-장애인 단체와, 관련 기관과의 협업

성과

장애인 대학생의 사회탐구실험 대상한일장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 대학생
실험 수9회
협업기관 수5개

준비한 사람들

“강의도 들으면 좋겠다.”,“견학도 다니면 좋겠다.”,‘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사회 경험을 쌓고 싶다.”

2018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는 저희에게 기회였습니다.
사회에 나가기 전에 준비할 것이 많다는 것을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것들은 많았지만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빙랩 프로젝트 덕분에 저희가 원하던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8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는 저희에게 ‘기회’였던것입니다.

활동가로서 이런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모니터링 하는 매니저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리빙랩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저는 늘 기뻤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활동을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는 꾸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것들, 문제인 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시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실험들이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여한 사람들

오O현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엔 부담스럽고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카페에서 일할 땐 포터 필터를 놓쳤다가 잡았다가 정신이 없었어요.
돈 벌기가 쉬운 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끔 멘붕이 오기도 했습니다. 말을 못 알아들어서 혼났지만,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정O우
이 활동이 저한테는 터닝 포인트가 됐어요.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강의도 좋았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부모님, 친구들 감사해요.

주O을
사회 탐구를 처음 시작한 날엔 어색하고 낯설기도 했습니다.
카페 운영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연습하다가는 ‘안 되겠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끝나는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어요. 모두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