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온라인 지역혁신센터 성과공유회

전주대 지역혁신센터(센터장 한동숭)는 1월 25일부터 26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지역혁신센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센터 성과 발표회는 2020년에 진행됐던 리빙랩 프로젝트, 해외 협력 리빙랩, 소설벤처 프로젝트, 코워킹 창업 동아리 활동의 최종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외부 현장 전문가 장우철 전북노인일자리 센터장, 김인순 공간문화로 대표, 장걸 前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강성욱 前전주푸드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하며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총 4개 주제에서 17개 팀이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사회 문제의 인식 개선’에서는 ‘RAW팀’과 ‘순덕, 한아름팀’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와 치매 인식 개선 영상을 제작하며 이목을 끌었다. ‘강아지팀’은 학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여 소셜가든에 대학에서 하루 동안 나오는 플라스틱 양을 전시했다.

전주대 한동숭 지역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의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교수,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수행했던 리빙랩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지역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빙랩 방법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