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5회 대학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공동 주최
전주대(총장 이호인) 지역혁신센터가 지난 17~18일, 대구 엑스코(서관)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리빙랩으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국 37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5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을 공동 주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된 이번 포럼은 행사 참여 인원을 제한하여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동시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46여 개 대학과 공공기관에 생중계되었으며,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회장을 맡은 한동숭 지역혁신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3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리빙랩 세미나 중 전주대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주제의 세미나에서는 유한대학교 홍찬호 교수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에 관해 발표했고,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전환 협동조합의 배상순 운영위원장이 ‘그린 캠퍼스 태양광발전 사업개발’에 대해 발표하였다.
2일차 대학 리빙랩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김진성 교수가 ‘전주 완산동 마을 공동브랜드 생활문화 관광상품 개발 및 창업 연계 리빙랩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총 14개 대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동숭 센터장은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대한 대학의 태양광발전 주제의 리빙랩의 직접적인 활동은 없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년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2050 탄소제 시나리오를 위해 대학의 역량과 전문성, 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발전시키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일을 추진한 사례가 공유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지역혁신센터는 2019년 지역혁신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전북지역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대학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전국리빙랩네트워크, 전북리빙랩네트워크, 대학리빙랩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며 리빙랩의 연구와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