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유아부터 성인까지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민이 하는 RE100’ 행사 운영
전주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을 통해 시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하는 RE100 – 우아한 재생에너지 생산자들」(이하 “행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인식개선을 위해 전주시와 전라북도,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시에너지센터가 마련했다.
RE100 시민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40%에 달하는 가정생활 분야의 몫을 시민들이 에너지전환을 통해 상쇄시키는 것을 목표로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의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RE100 시민클럽 △태양광 상담소 △탄소중립 탐험대 △탄소중립 생활 상담소 △유아 태양광 전기 생산 체험 교육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재생에너지 감수성을 높이는 “어린이 놀이터” △영상예술전시 “착한에너지” △기후위기시계 △에너지 카페 등이 운영됐다. 행사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이 안내되고, 에너지 소비주체에서 생산주체로 거듭나는 방법이 홍보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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