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게, 바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활동
2018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문화통신사 협동조합
- 2016 전라북도 청년혁신가 선정(미래창조과학부)
- 2017 제2회 전라북도 청년축제 기획 운영
- 2017 선운문화제 기획 운영
- 2017 제2회 한옥버스킹 축제 기획 운영
- 2018 제11회 그린웨이 환경축제 기획 운영
- 2018 임실필봉마을굿 축제 홍보마케팅
- 2018 전주 한옥마을 국악버스킹 상설 공연
- 2019 독일 뒤셀도르프 버스킹 공연 진행
- 2018~19 사회혁신리빙랩 ‘지켜줄게 바다’ 캠페인 활동
- 2018~19 공공혁신리빙랩 ‘부릉부릉전시관’ 운영
리빙랩 과정
발견 | 정의 | 창발 | 실험 | 확산 |
-일회용 컵이 카페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음-폭력적인 문구와 그림으로 만들어진 일회용컵 사용금지 안내 | -사용자들의 문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강압적인 분위기보다 능동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필요 | -지역 네트워크 구성-선호도 및 디자인 조사-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지식 및 인식조사 등 | -캠페인 포스터 제작-텀블러 제작-플라스틱 조형물 제작-온,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 -SNS 활동을 통한 프로젝트 기록 게시-캠페인 동참 카페 확대 및 아카이빙 |
성과
지켜줄게 바다 | 실험 참여자수 | 425명 |
협업기관수 | 20개 | |
텀블러 챌린지 참가자 수 | 400명 |
준비한 사람들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라는 포스터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과태료를 부과하니까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닐 텐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에 대해 많은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통계청 기준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 약 98kg으로 세계 1위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지만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에 먼저 집중했습니다.
기호 식품을 넘어 일상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우리 나라의 커피 문화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문제점으로 느낀 포스터를 좀 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꾸기 위해 바다동물을 콘셉트로 포스터를
기획하였고 텀블러 사용을 하나의 문화로 만들기 위해 많은 카페들을 찾아다니며 의견을 들었습니다.
저희가 진행한 캠페인은 뉴스나 온라인상에서도 많이 접해봤을 내용일 것입니다.
하지만 직접 지역에서 사람을 만나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면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많이 보고 들었다고 하여도
직접 경험해보는 것보다 큰 효과를 낼 순 없습니다. 실제로 같이 지내는 주변사람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권유했고 현재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현재 재활용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내용을 몰라서 문제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이렇듯 여러 언론이나 온라인상에서 많은 정보가 있더라도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 알려줄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이 계속해서 이루어져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
캠페인을 참여하며 플라스틱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더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게임과 설명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문제점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벤트로 받던 텀블러는 보통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씻기도 불편해서 자주 버려졌는데 생각보다
좋아 더 자주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한 공연도 보고 사진과 텀블러 등 선물을 받아갈 수 있고
유익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 입장에서 할인도 적용해주며 텀블러 사용을 늘리는 것은 좋지만
막상 텀블러 이용객은 몇 명 되지 않더라고요.
텀블러 사용에 대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