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길에서 지속향유가능한 덕문화공간을 바탕으로한
예술거리 활성화

2018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푸른돌고래

푸른돌고래는 만화,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키덜트들이 자신들의 상상력과 취미를 마음껏 발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덕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19 꿈다락문화학교 ‘ 데굴데굴판타스틱 나의 일상’ 진행예정
  • 2018 꼼지락문화예술플러스-‘데굴데굴판타스틱 나의 일상’ 기획
  • 2018 전주 운도심 도지재생 꿈꿀 공모사업 – 안드로메다인의 창작놀이터 기획
  • 2018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임실상성문화마을 – 임실상성 예술농활캠프 기획
  • 2018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임실상성문화마을 – 마을문화학교(생활의 지혜) 기획
  • 2018 전라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창작랩지원사업-6기

리빙랩 과정

발견정의창발실험확산
-전주시 동문길 상가들이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떠남-동문길 내에서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없음-일시적으로 소비되는 문화공간이 아닌 창의성을 기르고 문화적 호기심을 채울수 있는 공간 마련-공공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임대료 문제 공유- 사람드링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키덜트 문화’ 공간을 위해 전시 기획 구성-공간 확보와 인테리어 → 키덜트 문화 전문인 확보 → 홍보-주민들과 아이들이 개발한 콘텐츠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모색-개발한 콘텐츠를 교육활동에 반영 할 수 있는 연구 실험

성과

피터팬의 꿈공간 방문자 수200명
공간 조성 수1개
만족도

준비한 사람들

생활 공방이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받아들여졌듯
이제 덕 문화공간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감을 느낍니다.
이러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문화 전통의 도시, 예술의 도시를 외치는 전주에서
‘덕 문화’를 위한 공간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의아하게 느껴졌고
소비의 공간으로만 느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접근하기가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문화 활동을 소비하는 시대가 된 만큼 프라 모델 조립, 레고 조립도
생소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이러한 공간을 얼마나 원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 시절을 공간 안에서 체험하여 깨우치는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소비에만 익숙해지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로봇과 피규어,
보드 게임은 새로운 창작 소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풀지 못한 이야기와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문 사거리의 문제점 해결과 덕 후 문화를 동시에 실현하려고 하다 보니, 반쪽 성공만 이룬 느낌이 듭니다.
향유 공간을 원하는 사람을 만나는 동시에 헤어짐을 겪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공간을 오간 사람들을 기다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들과 제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향유 공간의 구성을 위해 조금 더 깊은 안목으로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야겠습니다.
이번 ‘피터팬의 꿈’ 프로젝트는 ’덕 문화’를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최초의 실험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참여한 사람들

피터팬의 꿈 공간처럼 ‘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우리 주변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 폰,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요즘 아이들에게
추억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이 레고 조립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마땅히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런 장소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프라모델이나 레고를 하고 싶지만, 공간도 없을뿐더러 가격도 만만치 않거든요.
일반 가정에서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곳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볼 수 있으니 부모의 입장으로 너무 뿌듯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전주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이 공간이 계속 유지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