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디자인 에이치트리

2019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도시공간디자인 에이치트리

‘도시공간디자인 에이치트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공간과 그 속에서의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참신하고 재미있는 디자인 개발을 통해 사람을 위한 도시를 지향하는 회사입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문제

  • 도로포장의 파손, 보도 위의 적치물, 보도의 급격한 기울기 등의 보행 공간 속 위험 요소
  • 보행 공간의 문제를 민원이 아닌 다른 방법 고민

리빙랩

1) 시민조사단 활동

  • 보행 공간의 문제를 유형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활동

2) 어플리케이션 개발

  •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개발
실험 참여자 수지역사회 협업 횟수실험 활동 결과물
6012(App, 책자)

리빙랩 이후의 변화와 계획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의 시범 활동을 12월까지 진행할 계획

시범 활동을 통해 얻어진 피드백으로 어플리케이션 개선 작업 예정

보행 공간뿐만 아니라 쓰레기, 공원 등 다양한 도시 문제 등에도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하고자 함.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

A: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걷다 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보행 공간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갖는 내가 보인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쳐 가던 사소한 점들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불편함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줘서 감사하다.

준비한 사람들의 이야기

김혜민
보행 공간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고민도 무색하게,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참여해 주신 조사원 6명과
온라인(페이스북)으로 응원해 준 많은 분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 보행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얻을 수 있었다.
바로 작은 변화와 관심만으로도 누군가는 큰 행복과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을 발판 삼아 보행 공간뿐만 아니라 도시의 다양한 이슈들도 다뤄보고 싶다.

박정원
사람이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 행위가 보행이라고 본다. 보행은 사람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행위이고,
보행 환경이 좋다는 것은 사람이 살기에 좋다는 의미일 것이다. 전주시 보행 환경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작고 소소한 부분이라도 직접 확인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고민하던 과정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었다. 처음 구상하던 전체적인 체계가 온·오프라인으로 완벽히 구축된다면 오늘의 이 노력은 보행 환경을 크게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100-1=0”이라는 유명한 공식이 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주는 중요성을 알리는 공식이다.
우리의 걸음이 바로 그 “1”을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시민이 움직이면 변한다.” 같이, 함께, 더불어 만들어가는 좋은 세상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