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FC
학생지원 리빙랩 프로젝트
축구를 통해 배우는 화합의 정신
- 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다
최근들어 촉법소년이 증가하고 있으며 무면허, 음주운전 치사 사고등 소년들의 범죄는 나날이 무거워지고 있다. 소년들의 교화는 매우 중요하지만 기존의 교화프로그램들은 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JJFC팀이 나섰다. JJFC팀은 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 4명과 생활체육학과 1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JJFC팀은 사전조사를 위해 축구클럽을 방문하여 생활 체육 축구 지도에 맞는 훈련에 대한 자문도 받았다. 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축구로 하나 된 마음
프로그램 1주차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교육수준을 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주차와 3주차에는 드리블 훈련 후에 경기를 진행했다. 4주차에는 2대1상황공격과 패스 및 슈팅 훈련을 진행하여 소년들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5주차와 6주차는 베트남 유학생을 초청하여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7주차에는 코너킥과 프리킥 훈련을 진행하고 단체식사를 통하여 단합심을 더욱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8주차는 2대1수비훈련과 경기를 진행했고 9주차에는 슈팅 훈련을 마지막으로 기술 훈련을 종료했다. 기술훈련이 끝난후 10주차에는 전주대학교 축사모 회원들을 초청하여 경기를 진행했다. 끝으로 11주차에는 종강식을 진행하고 참가 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하여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JJ축구교실은 엘리트 축구를 경험한 코치들로 이루어져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촉법소년 아이들이 준법정신을 배우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단련을 통하여 자존감을 회복 할 수 있었고 한팀이라는 소속감을 통한 배려심도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에 소년들은 참여에 소극적이고 거친말들도 많이 사용했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매우 적극적으로 변해갔고 팀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축구라는 스포츠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고 전라북도에는 국내 리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구단이 존재해서 축구의 인기가 매우높은 편이다. 면적은 작지만 축구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프로그램이 충분히 도내로 확산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프로그램에서 참여했던 학생들 전원이 수료하면서 모두 기소 유예 처분을 받게 되었는데 프로그램이 종료된 지 아직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재범에 대한 결과는 앞으로 지켜 봐야할것같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이 점차 확산되다 보면 촉법소년들의 재범률과 범죄율은 낮춤과 동시에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