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 콘텐츠 향상 태권도 격파물 표준화 및 고도화
학과지원 리빙랩 프로젝트
태권도 공연의 퀄리티를 높이는 격파물
태권도 격파물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비롯
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 리빙랩 프로젝트팀은 K- 문화 콘텐츠 향상을 위한 태권도 격파물 표준화 및 고도화를 위해 기존 격파물의 종류를 파악하고 강도 및 격파음을 측정하여 기존 격파물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문제점을 파악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격파물은 동남아시아권 나라에서 나무에 접착제를 바른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공연용과 대회용 구분 없이 균일 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 격파물의 재시장이 무궁무진하다. 연간 국내에서 격파물로 소비되는 비용만 해도 약 1조원을 차지하며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에서 1년간 활동하며 소비하는 격파물을 비용으로 따졌을때 약 6천5백만원에 달한다. 또한 본격적인 격파 대회가 대학입시 특례 제도에 승인됨에 따라 격파 대회는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격파물 요구 역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격파 대회에서 격파물의 상태가 대회의 성적을 구분 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 하고 있다. 즉 격파물의 상태가 균일하지 않거나 불량하면 대회의 공정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 기존제품VS시제품을 다각도로 비교 분석
우선 기존 제품과 시제품의 강도를 측정 결과 기존 제품의 경우 제조날짜, 보관상태에 따라 강도의 차이가 존재했으며 제조 날짜가 같은 경우라 하더라도 강도가 다양하여 균일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시제품의 경우 강도가 균일하였으며 공연용 격파물의 경우 소리와 강도가 균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 격파물에 대한 사업화 구축의 필요성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K-용품을 대표하는 격파물에 대한 사업화 구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K-문화콘텐츠에서 태권도문화예술은 선도적이고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줄 수 있는 격파물이 요구된다. 물론 선수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정성은 필수 요소다. 리빙랩팀은 시제품의 단점과 보완점을 수정하고 보완해가는 한편 좀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비주얼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용 송파늘 제작 할 계획도 갖고있다.
- 교수와 학생들은 기존 제품과 시제품의 차이 분석에 대한 설문지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태권도 관광상품인 태권도 창작공연물을 총3차에 걸쳐 시연하며 기존제품과 시제품의 차이를분석했다.
제1차로 2023 세계태권도한마당공연, 제2차 글로벌게임잼 코리아 IN 전북공연, 제3차 싱가포르 한국문화원 및 대사 배 태권도대회 시범공연을 통해 격파물의 두께와 강도의 규격화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격파시 경쾌한 소리, 무해한 파우더, 신속한 배송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도출됐다.